여행 이야기
[스크랩]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동 이름을 낳은 회화나무
알개실촌놈
2018. 9. 13. 19:31
의령읍 회나무 280년
경주성 동문 회나무 500년
경주 계림 회나무 500년
함안 칠북면 회나무 530년 천연기념물 319호
회나무 꽃 아래는 열매
회화나무(槐木)
회화나무는 궁궐은 물론 서원, 문묘, 양반가와 마을의 지킴이 나무로 흔히 본다. 한자로는‘괴목(槐木)’이라 하고 꽃을‘괴화’라고 하는데, 괴의 중국 발음이‘회’이므로 회화나무, 혹은 회나무가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느티나무도 괴목이라고 쓰는 경우가 많아 옛 문헌에 나오는 괴가 회화나무인지 느티나무인지 분명하지가 않다.
전국 어디에서나 자라고 4그루의 천연기념물과 320여 그루의 보호수로 지정된 고목나무가 있으며, 느티나무, 팽나무, 은행나무와 함께 오래 살고 크게 자라는 나무로 유명하다. 꽃은 가지 끝에 여러 개의 원뿔모양의 꽃대에 피며, 곧 이어서 염주를 몇 개씩 이어놓은 것 같은 독특한 열매가 열린다. 회화나무 목재재질은 느티나무와 비슷하여 기둥, 가구재 등으로 쓰인다. 두 나무 모두‘괴(槐)’로 쓴데는 이렇게 재질이나 쓰임이 비슷한 이유도 있다.
출처 : 우표 없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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